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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

[롯데마트 맥스] 치즈앤도우 페퍼로니피자 후기

by 어디든여행가 202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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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정말 리뷰하고 싶었던 음식을 리뷰할 것이다.
송천동 롯데마트 맥스 지하 1층에 있는 치즈앤도우의 페퍼로니피자이다!

피자를 열기 전에 간단하게 와인 리뷰도 해보겠다.
롯데마트 맥스에서 가장 저렴한 L까베르네 소비뇽으로 무려 6,8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L까베르네 소비뇽

가격표에는 바디감이 중간정도에 드라이한 편이라고 되어 있다.
내가 느끼기에는 바디감 중간내지 중간보다 약간 아래이며 그렇게 드라이하진 않고 적당한 달달함이 느껴진다. 바디감만 좀 더 가미되면 딱 내가 좋아하는 정도의 와인이며 이 정도 가격에 아주 맛있는 와인을 알게 되어 기뻤다. 점수는 별 네개반정도 줄 수 있겠다.

치즈앤도우 페퍼로니 피자

다시 피자로 들어가자.
엄청난 양의 페퍼로니가 보인다. 치즈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득가득하게 채워 놓았으며 색깔도 아주 맛있는 색으로 익어 있다.
얼핏 사진으로 보기에 사이즈는 커보이는데 어느 정도인지 체감해 보자.


공식적인 사이즈는 지름 18인치, 즉 약45cm이며 중지~엄지 기준 한뼘에 약 22cm인 손으로 재보면 이 정도 느낌이다. 참고로 가격은 15,500원.


미국식으로 접어서 먹어 보았다.
사실 저렇게 접지 않으면 너무커서 입에 들어가지도 않는다. 보다시피 두께는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아 미국식 피자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베스트이며 리뷰를 준비하느라 조금 식었지만 20분 내에 먹으면 아주 쫄깃하고 맛있는 치즈를 맛볼 수 있다.


반으로 접은 상태에서 한입 물면 사진에 나오다시피 페퍼로니가 기본 4,5겹 정도 겹쳐지기 때문에 햄을 통째로 씹어먹는 듯한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페퍼로니도 짜지 않고 적당한 간이며 딱히 맛에 있어서 흠잡을 곳이 없다.

마지막으로 도우이다.
맛있는 피자는 도우까지 맛있어야 한다.
괜히 이 가게의 이름이 '치즈앤도우'겠는가. 도우에 파마산 치즈로 추정되는 가루들이 뿌려져 있으며 별도의 핫소스나 갈릭소스없이 먹어도 바삭한 치즈맛 빵을 먹는 느낌이다.
가격싸고 사이즈 크고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는 피자.
우리는 이런 피자에 어떤 점수를 줘야만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롯데마트 맥스> 치즈앤도우 페퍼로니피자
★★★★★

와이프가 만든 피클도 블로그에 넣어 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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