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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

미국(나이아가라-2)/

by 어디든여행가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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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알아 본 결과 캐나다쪽 폭포의 지명은 나이아가라라고 합니다. 혼선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수정 가능한 부분은 수정하겠습니다.



나이아가라의 밤은 길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내가 갔던 때는 이미 크리스마스가 지난 지 2달이 지났지만 크리스마스를 중요시여기는 북미 지역 특성상 2월까지는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보는 것 같다.)에는 더 길다.

크리스마스느낌은 공원 안이었던 두번째사진까지였고 그 이후의 사진은 나이아가라 특유의 느낌이다.
놀이공원 느낌이 강했고 하키용품점, 코스프레 용품점, 귀신의집 느낌의 가게가 줄지어 있었다.
전체적인 느낌은 월미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그나마 좀 비슷할 것이다.


다채로운 색조합과 자유로운 건물의 형태가 이 곳이 나이아가라임을 알려준다.
시간이 많이 늦었기에 우리는 마트에서 야식거리를 조금 사서 숙소로 복귀했다.

언제봐도 정겨운 사진이다. 미국인이 사랑하는 팝타르트와 우유인줄 알고 구입한 느끼한 크림밀크 비슷한것이 한 컷에 담겨있다.
이건 워싱턴 어디 거대한 우체국에서 샀던것같은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난다. 희한하게도 사진은 나이아가라에서 찍었다.

야식을 먹고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곯아 떨어졌다.
나이아가라의 밤은 그렇게 지나갔고 우리는 둘째 날 아침을 맞았다.


조식을 먹고 다양한 프렌차이즈 가게들을 지나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했다



가까이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는 웅장함 그 자체였다.
내가 태어나서 본 그 어떤 자연물과 비교해도 가장 웅장했고 세계 3대 폭포라는 것은 그냥 주어지는 칭호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나이아가라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동경하는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고 뒤집어진 집이 있고 거대한 크기의 허쉬 초콜릿이 있다.
도시자체가 거대한 테마파크같은 나이아가라를 누비다 배가 고파진 우리는 어제부터 계속 눈에 띄던 한 음식점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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