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음식

[완주 용진] 옐로우팜

by 어디든여행가 2023. 9. 11.
728x90
반응형

여름엔 시원하고 달달한 게 땡기기 마련이다.
'시원한 것'하면 주스이고 '달달한 것'하면 과일인데 '시원하고 달달한 것'이라고 하면 옐로우팜 이다.

고급스럽고 센스있는 내부인테리어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색조합이 인상적이다.
※첫번째 가게 입구사진 찍는 것을 깜빡하여 블로그 주인께 허락받고 사진 올립니다ㅜㅜ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due1031&logNo=221994707506&referrerCode=0&searchKeyword=%EC%98%90%EB%A1%9C%EC%9A%B0%ED%8C%9C



우리는 시그니처인 🥭 와 🍍 쥬스를 하나씩 시키고 자리로 돌아왔다.


메뉴를 유심히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격대가 다소 있는 편이다.
이유는 유기농 아가베시럽으로 맛을 내고 과일한개(파인애플쥬스 기준)를 쥬스에 통으로 사용하기 때문인데 건강하고 신선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조금 더 주더라도 기꺼이 마실 만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이 날도 아침부터 파인애플쥬스가 계속 땡겨서 이 곳까지 일부러 찾아온 것이었다.
옐로우팜에서는  3번째 사진처럼 과일을 직접 팔기도 하는데 명절 선물처럼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고 싶을때는 괜찮지만 평소에 사먹을 수 있는 가격은 아닌 것 같다.


메뉴는 이런식으로 실제 과일들을 활용하여 신선함을 강조한다.
과일을 먼저 한입 베어  입안에 넣고 주스를 빨아서 같이 씹어먹으면 더 맛있다.
여름에는 주기적으로 생각날 수 밖에 없는 맛이다.


망고쥬스는 와이프의 최애 메뉴인데 첫번째사진에서 보듯이 꾸덕함이 살아있다.
컵에 꽂아져 나오는 망고도 매우 맛있으며 오히려 시럽이 들어간 쥬스보다 과일 자체만 먹는 것이 더 달정도로 맛있게 잘익은 망고만 컵 위에 올라올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개인적으로는 파인애플쥬스를 좀 더 좋아하지만 취향의 차이이기 때문에 두가지 모두 드셔보시길 바라며 시즌 메뉴도 다양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시길 추천한다.

<완주 용진> 옐로우팜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