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워싱턴13 미국(뉴욕-1)/타임스퀘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센트럴파크, 파오슈와츠 나는 대도시를 좋아한다. 화려하고 목이 빠질 듯 고개를 처들어도 끝이 안보이는 건물들을 바라보는 게 좋다. 그 빌딩숲 사이에 압도되는 느낌을 즐긴다. 최근 다양한 여행스타일을 시도해봤지만 결국 대도시의 골목 사이사이를 다리가 저릴 듯 걸어다니는 게 내 여행스타일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 확신은 이 곳에서 시작되었다. 뉴욕의 상징 타임스퀘어. 나는 어느 노래가사처럼 누군가의 꿈이 이루어진 이 콘크리트 정글 안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항상 미디어에서만 접하던 이 곳이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었으며 내가 직접 밟고 구경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슴을 웅장하게 했으며 그 안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꿈이 생겨났다.(마지막사진은 그 결과가 지금의 나인줄도 모르고 잔뜩 폼을 잡고 있는 9년전의 나이다.. 2023. 9. 10. 미국(나이아가라-3)/코리아나, 카지노, 오락실, 팀 호튼 점심을 먹기위해 들른 식당은 우리의 미국 여행중 처음이자 마지막 한식당이 된 코리아나였다.우리가 이 곳 나이아가라에서 발견한 유일한 한식당이었는데 이후 뉴욕 한인타운에서 수많은 한식당을 보아도 이 곳의 유일한 한식당만큼 끌리진 않았다. 화려한 이 곳 나이아가라에서 정갈하고 깔끔한 코리아나는 잠시나마 한국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고 음식도 맛있었지만 그와 별개로 이 곳에 더 오래 있고픈 느낌을 들게 해주었다. 점심을 먹고나서는 소화도 시킬겸 스카이론 타워 지하 1층에 있는 오락실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어제의 그 고급스런 레스토랑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근처에 카지노가 있어서 그런지 아무렇지도 않게 지하에 이런 오락시설이 들어서 있었다. 우리는 딱히 많은 게임을 하진 않고 어떤 것들이.. 2023. 9. 8. 미국(나이아가라-2)/ ※자세히 알아 본 결과 캐나다쪽 폭포의 지명은 나이아가라라고 합니다. 혼선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수정 가능한 부분은 수정하겠습니다. 나이아가라의 밤은 길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내가 갔던 때는 이미 크리스마스가 지난 지 2달이 지났지만 크리스마스를 중요시여기는 북미 지역 특성상 2월까지는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보는 것 같다.)에는 더 길다. 크리스마스느낌은 공원 안이었던 두번째사진까지였고 그 이후의 사진은 나이아가라 특유의 느낌이다. 놀이공원 느낌이 강했고 하키용품점, 코스프레 용품점, 귀신의집 느낌의 가게가 줄지어 있었다. 전체적인 느낌은 월미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그나마 좀 비슷할 것이다. 다채로운 색조합과 자유로운 건물의 형태가 이 곳이 나이아가라임을 알려준다. 시간이 많이 늦었기에 우리는 마트에.. 2023. 9. 7. 미국(나이아가라-1)/버팔로, 나이아가라, 스카이론 타워 ※자세히 알아 본 결과 캐나다쪽 폭포의 지명은 나이아가라라고 합니다. 혼선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수정 가능한 부분은 수정하겠습니다. 다음 여행지는 버팔로였다. 응? 버팔로? 소이름 아니야? 정도가 도시이름을 듣던 당시 첫번째로 든 생각이었다. 누구나 나이아가라라는 이름은 들어봤지만 그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버팔로라는 도시 이름은 생소할 것이다. 우리는 지난번 탔던 메가버스를 타고 그 익숙하고도 생소한 도시를 향해 출발했다. 철야로 진행된 이동시간동안 터미널에서의 대기시간, 시내버스 환승 시간을 포함해 장장 10시간정도를 우리는 이동하였다. 물론 버스에서 잠을 청하기도했지만 딱딱한 버스의자에서 편히 쉴 수는 없었다. 그래도 세계3대 폭포라는 나이아가라에 대한 기대감에 피곤한 줄도 모르고 캐나다 국경을 향.. 2023. 9. 5.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